입덧 2

[N주차 임신기록] (6~10주차) 심장소리 확인! 방심하던 찰나에 하혈 (ㅠㅠ), 그리고 엄청난 입덧

6주차가 되자마자 입덧이 찾아왔다.컨디션 초저하로 침대에서 겨우 일어나 겨우 택시를 타고 출근하고 있었는데정말 미친듯한 멀미가 올라왔다.이게 입덧의 시작인가? 의심 반 놀라움 반의 마음으로 회사에 도착했는데엘리베이터 내 앞 사람 머리 냄새에 구토욕구가 올라온걸 보니, 이건 확실한 입덧이 맞았다. 그래도 입덧이 있으니까, 우리 마추가 잘 자라고 있는거구나 생각됐고입덧을 만들어준 마추에게 고마웠다. (엄청난 모성애!) 그리고 그 주, 방문한 병원에서 우리 마추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누워서 마추의 심장소리를 듣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흘렀다.나에게 존재를 알린지 2주 밖에 안된 이 세포가 너무 고맙고 이토록 사랑스럽다니.0.5cm 밖에 안되는게 심장이 있고 그 심장이 열심히 뛰는게 정말 신기..

입덧 시리즈 (입덧/먹덧/토덧/양치덧 등등)

임신 초기 내 삶을 파괴한 가장 큰 범인. 입덧 (T-T) 분류하자면 먹덧인데, 24시간 숙취에 쩔어있는 느낌이었다.30주가 되면 임신 초기의 증상이 재발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입덧에 대해 다시 정리해본다..30주 이후의 나, 미리 힘내  입덧임신 중에 나타나는 구역질과 구토 증상. 주로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 소화기 계통의 증상으로, 전체 임신부의 70~85%가 경험한다.입덧의 특징시기: 일반적으로 임신 6주경에 시작되어 12주경에 끝나지만, 일부 산모는 임신 기간 내내 겪기도 한다.증상: 메스꺼움, 구역질, 식욕부진, 구토 등이 나타난다.발생 시간: 주로 아침에 심하게 나타나지만, 개인에 따라 오후나 밤에 더 심할 수 있고 하루 중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빈도: 임산부의 60-70%가 경험하는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