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출산] 초산모 유도분만 힘주기 한번에 나와준 우리 아가

2025.06.26 14:28 소중한 우리 아가가 태어났다+ 송파 포유문산부인과 노경록 원장님 진료 및 출산 후기 우선, 진료 받았던 노경록 원장님은 쿨~~~ 그 자체열 달 동안 진료 받는 내내 잔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하고 싶은 나,어떻게 하면 빨리 낳을 수 있냐고 여쭤봐도애기가 나오고 싶으면 나오겠죠~ 애기는 원래 말을 안들어 허허 라고 답변주심 주변에 예정일보다 일찍 유도분만 일정 잡아서 출산한 케이스가 있어서선생님께 일찍 낳으면 안되냐고 여쭤봤는데 예정일 넘겨야 된다고 단호하게 컷트 당하고 40주 2일 되는 날로 유도분만 날 잡음 * 날짜를 천천히 잡은 덕분에순산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자연진통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충분히 기다릴 수 있도록 일정 잡아준 선생님 말이 옳았다...

중기를 넘어가면서 나를 제일 괴롭히고 있는 등허리 통증 ㅠㅠ!회사 업무도 열심히 하고 싶고 책도 열심히 읽고 싶고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허리가 너무 아파서 포기했다.. 나와 같은 고통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한 통증 조사 임신 중에 등이나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것은 매우 흔한 증상으로이는 임신으로 인해 몸의 무게 중심이 바뀌고, 이에 따라 척추와 주변 근육이 부담을 받아 발생하는 것이다.또한 호르몬 변화도 이러한 통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러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자세 유지가 중요하다.예를 들어, 수영이나 요가 등의 운동은 척추와 근육을 강화하면서도 스트레칭 효과를 주어 통증을 줄일 수 있다.또한 잘 때는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고,앉거나 서있을 때는 등을 곧게 펴..

6주차가 되자마자 입덧이 찾아왔다.컨디션 초저하로 침대에서 겨우 일어나 겨우 택시를 타고 출근하고 있었는데정말 미친듯한 멀미가 올라왔다.이게 입덧의 시작인가? 의심 반 놀라움 반의 마음으로 회사에 도착했는데엘리베이터 내 앞 사람 머리 냄새에 구토욕구가 올라온걸 보니, 이건 확실한 입덧이 맞았다. 그래도 입덧이 있으니까, 우리 마추가 잘 자라고 있는거구나 생각됐고입덧을 만들어준 마추에게 고마웠다. (엄청난 모성애!) 그리고 그 주, 방문한 병원에서 우리 마추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누워서 마추의 심장소리를 듣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흘렀다.나에게 존재를 알린지 2주 밖에 안된 이 세포가 너무 고맙고 이토록 사랑스럽다니.0.5cm 밖에 안되는게 심장이 있고 그 심장이 열심히 뛰는게 정말 신기..